전남 의과대 신설 방침에 김영록 전남지사 크게 반색

2024-03-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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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20일 의대가 없는 전남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하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크게 반기면서 여론을 수렴해 신설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의료 개혁 대국민 담화문'에서 "의대가 없는 광역단체인 전남의 경우,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정부가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 지사는 환영의 글을 발표하고 "2백만 전남도민에게 더없이 기쁘고 감격스러운 역사적인 날"이라며 "지난 30여 년 동안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의과대학 설립의 길이 드디어 열렸다"면서 "그동안 뜨거운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도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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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일 전남에 의과대학을 신설하겠다고 공언하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감사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20일 전남에 의과대학을 신설하겠다고 공언하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감사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20일 의대가 없는 전남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하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크게 반기면서 여론을 수렴해 신설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의료 개혁 대국민 담화문’에서 “의대가 없는 광역단체인 전남의 경우,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정부가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 지사는 환영의 글을 발표하고 “2백만 전남도민에게 더없이 기쁘고 감격스러운 역사적인 날”이라며 “지난 30여 년 동안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의과대학 설립의 길이 드디어 열렸다”면서 “그동안 뜨거운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도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안을 조속히 마련해 정부와 긴밀히 조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새로 설립될 의과대학이 지역의료 완결체계의 사령탑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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