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부산항, 역사적 대이동 첫 번째 일정 완료

2024-03-20 14:2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에서 역사상 최초로 이뤄지는 대규모 항만 대이동의 첫 번째 일정이 순조롭게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BPA는 이러한 밀접한 일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정부 및 운영사와의 유기적 협업을 위한 전담조직인 북항운영준비단TF을 구성하고, 주간 점검 회의를 통해 북항 터미널 이전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안 사항을 청취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의 첫 번째 일정으로 DPCT는 3월 15일에 북항 내 영업을 종료하고 부두를 순조롭게 반납한 후, 신항 7부두(2-5단계)에서의 새로운 운영 준비를 진행 중이다.

  • 글자크기 설정

북항 신감만부두(DPCT) 3월 15일부로 반납...신항 7부두서 새 운영 준비

신감만부두 전경하역장비 및 야드사진부산항만공사
신감만부두 전경(하역장비 및 야드)[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에서 역사상 최초로 이뤄지는 대규모 항만 대이동의 첫 번째 일정이 순조롭게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부산항의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는 크게 신감만부두 운영사인 DPCT의 신항 이전과 부두 반납, 그리고 자성대부두 운영사인 허치슨의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 1번 선석으로의 이전과 운영시작, 자성대부두의 운영 종료, 그리고 북항 2단계 재개발 착공 등으로 진행된다.  이는 기존 터미널 운영사의 물량 이전과 시설 개선, 운영 준비 등이 복잡하게 맞물려 진행된다.

BPA는 이러한 밀접한 일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정부 및 운영사와의 유기적 협업을 위한 전담조직인 북항운영준비단TF을 구성하고, 주간 점검 회의를 통해 북항 터미널 이전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안 사항을 청취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의 첫 번째 일정으로 DPCT는 3월 15일에 북항 내 영업을 종료하고 부두를 순조롭게 반납한 후, 신항 7부두(2-5단계)에서의 새로운 운영 준비를 진행 중이다. 

허치슨은 이어 지난 16일부터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 1번 선석에서의 새로운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허치슨은 이전에도 지난해 10월 20일부터 감만부두(1번 선석) 운영 건물에 입간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터미널 이전 작업을 알리기도 했다.

BPA의 강준석 사장은 "허치슨의 터미널 이전은 운영 중인 부두를 통째로 옮기는 전례 없이 대규모한 작업으로, 정부 및 운영사와 BPA가 함께 협력해 원활한 일정 마무리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