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부터 시행된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일반 도민이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전자상거래 청약 철회 방해·거부행위 모니터링, 에어컨 실외기와 어린이 놀이시설 및 야외 운동시설의 안전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활동도 수행한다. 소비자 안전에 관심 있고 온라인(컴퓨터 활용) 및 현장 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이번 모집 공고에 지원할 수 있다.
도는 ‘전자상거래 모니터링단’ 20명과 현장 활동을 담당할 ‘현장 모니터링단’ 40명 등 총 60명을 직접 선발한다. 근무지는 ‘전자상거래 모니터링단’의 경우 재택근무, ‘현장 모니터링단’의 경우 주소지를 중심으로 한 도내 시·군이며 권역 구분 없이 활동하게 된다.
접수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일자리플팻폼 잡아바에 첨부된 지원 서식을 작성해 3월 2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본교육을 거친 후 4월부터 10월까지 각종 과제 수행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활동 수당은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으로 ‘전자상거래 모니터링단’의 경우 모니터링 건수, ‘현장 모니터링단’의 경우 과제별 활동 시간에 따라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경기도청 공정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