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업로드로 인해 알려진 강아지 '강쇠'가 스타 반열에 올랐다.
강아지 강쇠의 보호자 A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집 강아지가 갑자기 슈퍼스타가 됐다'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A씨에 따르면 강쇠는 유기견으로, 2009년 지금의 주인이 임시 보호를 하며 키우게 됐다. 화제가 된 사진은 강쇠를 입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촬영했다. A씨는 "주변에 장난감 칼이 있어 순한 강쇠와 어울릴 것 같아 쥐여줬다"고 밝혔다.
A씨는 "이번 기회로 강쇠와의 시간을 돌아봤다. 행복이 사소한 것에서 온다는 걸 깨달았다. 언젠가 헤어져야 하지만 그 끝까지 함께하자. 우리 좀만 더 오래 같이 살자"며 강아지와 일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4만회를 넘겼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시 한 번 폭발적이다. 누리꾼들은 "한소희 덕분에 귀여운 강아지를 알게 됐다", "인터넷에서 짤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게 되는 게 너무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