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참석 계기로 방한 중인 라지쿠마르 란잔 싱 인도 외교부·교육부 정무장관과 팀 와츠 호주 외교 부장관을 각각 접견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인도 정무장관과 호주 부장관에게게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공동의 가치와 인태(인도·태평양) 지녁에 대한 유사한 비전을 공유하는 양국과 역내 자유, 평화, 번영 증진을 위해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 장관은 전날 오후 싱 인도 정무장관 접견에서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거론하면서 "방산 협력의 상징인 K-9 자주포(인도명 '바지라') 2차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호혜적 경제·안보 협력 심화를 위해 인도 내 우리 기업들의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싱 정무장관은 "우리 기업들의 활발한 대인도 투자를 평가하고, 첨단 제조업, 핵심 기술, 인적 교류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진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조 장관은 이날 와츠 호주 부장관 접견에서는 양국이 최근 수년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온 것을 평가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으로서 인태 지역에 대한 공통의 비전을 바탕으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조 장관은 작년 우리 기업의 호주 차세대 보병전투 차량 수출 계약 체결과 관련해 호주 측의 관심과 지지에 사의를 표했다.
외교부는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조속히 개최해 양국 간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장관은 싱 정무장관과 왓츠 부장관에게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지역, 국제 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국제 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인도 정무장관과 호주 부장관에게게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공동의 가치와 인태(인도·태평양) 지녁에 대한 유사한 비전을 공유하는 양국과 역내 자유, 평화, 번영 증진을 위해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 장관은 전날 오후 싱 인도 정무장관 접견에서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거론하면서 "방산 협력의 상징인 K-9 자주포(인도명 '바지라') 2차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호혜적 경제·안보 협력 심화를 위해 인도 내 우리 기업들의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싱 정무장관은 "우리 기업들의 활발한 대인도 투자를 평가하고, 첨단 제조업, 핵심 기술, 인적 교류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진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조 장관은 작년 우리 기업의 호주 차세대 보병전투 차량 수출 계약 체결과 관련해 호주 측의 관심과 지지에 사의를 표했다.
외교부는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조속히 개최해 양국 간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장관은 싱 정무장관과 왓츠 부장관에게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지역, 국제 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국제 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