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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은이 ‘안성시 교육 브랜드 구상 원탁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19/20240319152210852689.jpg)
경기 안성시는 본청 대회의실에서 ‘우리가 꿈꾸는 안성의 미래’를 주제로 ‘안성시 교육 브랜드 구상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부서별 시청 공무원, 교육지원청 공무원, 관내 초중고 학교장, 범교육혁신위원회 분과위원장 등이 함께 모여 안성시 교육 브랜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차별화된 추진 방향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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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19/20240319152229996607.jpg)
특히 안성시 교육 발전을 위한 과제로 △학습자 주체권 보장 및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수립, △관내 대학과 연계한 미래 교육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중간 조직(교육재단) 및 거버넌스 설치, △안성맞춤 특화교육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관내 초등학교 교장은 “안성의 교육을 구심점으로 많은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데 모인 의미 있는 자리를 통해 안성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며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이 지역의 교육 현장에 올바르게 적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토론회를 토대로 교육 브랜드에 대한 추진방향과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학부모, 학생대표 등이 모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