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55)와 그의 아내인 동시통역사 이윤진(41)이 본격적으로 이혼 조정 절차를 밟는다.
19일 스포티비뉴스는 "이범수와 이윤진이 전날 첫 이혼 조정기일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윤진 측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들의 첫 이혼 조정기일에서는 양측이 서로의 입장차만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는 이번이 두 번째 파경이다. 그는 2003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가 5개월 만에 남남이 됐다. 이후 자신의 영어교사였던 이윤진과 연인으로 발전해 2010년 재혼했다. 이듬해 첫 딸을, 2014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현재 별거 중이며 이범수는 아들과 함께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 이윤진은 국제학교를 다니는 딸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거주하며 한국을 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