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이 19일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민생을 보듬고 지속가능한 광명시의 토대를 만드는 데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민선8기 정책 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재정전략회의를 고도화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재정전략회의는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광명시가 지난 2022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박 시장은 올해 재정전략회의 운영 3년 차를 맞아 선제적 신규사업 발굴, 정책 사업에 대한 세부 검토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재정전략운영단 구성을 전 부서로 확대함과 동시에 외부 전문가 협업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예산 수립 시기와 편성 시기를 고려, 상반기 내 2024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세부적 분석과 검토와 2025년도 신규사업 선제적 발굴 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시민 제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재정전략회의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연계하고, 500인 원탁토론회 연계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민생을 살피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