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인력 관리·지배구조' 능력 인정받았다

경기도 성남 소재 카카오 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3년 ESG 평가’에서 지난 평가보다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인적자원개발, 지배구조 등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총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특히 인적자원관리와 지배구조 부분에서 동일 산업군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 카카오게임즈,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프로젝트 Q'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신작 게임 3종 게임즈컴 2024 참가

카카오게임즈는 사이버 윤리 신고센터와 고충 처리위원회 운영을 통해 회사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인권 관련 고충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체계적인 임직원 성과 평가와 개선 반영 절차도 마련하고 있다. 재작년 말에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설치하고 별도 ESG전담팀을 신설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향후 ESG 중심의 경영 활동과 의사 결정을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