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제대군인에 학원비·교통비 할인 '히어로즈 카드' 7월 출시

2024-03-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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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제대군인들에게 학원비나 교통비 등을 할인 해주는 신용·체크 카드가 오는 7월 나온다.

    협약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임철현 NH농협카드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만 34세 이하의 제대군인이나 전역 후 3년 이내의 청년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히어로즈 카드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 제대군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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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IBK기업은행·KB국민카드·NH농협카드와 업무협약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9동 국가보훈부 사진아주경제DB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9동 국가보훈부. [사진=아주경제DB]

청년 제대군인들에게 학원비나 교통비 등을 할인 해주는 신용·체크 카드가 오는 7월 나온다.
 
국가보훈부는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임철현 NH농협카드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만 34세 이하의 제대군인이나 전역 후 3년 이내의 청년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히어로즈 카드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 제대군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학원과 도서, 어학 시험 등 자기 계발을 비롯해 생활 편의(교통, 통신 등) 등에 할인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카드는 관련 시스템 개발과 제작 등을 거쳐 올해 7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민·관이 함께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청년제대군인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동체와 함께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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