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안심보상제로 금융사기 피해 23억원 지원

[이미지=토스뱅크]

토스뱅크가 고객들의 안정적 금융생활을 위해 실질적 피해 구제까지 진행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19일 ‘안심보상제’를 통해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총 23억원의 피해회복을 도왔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보이스피싱, 부정송금 등 금융사기 피해 고객 대상 보상정책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약 2년간 고객들이 접수한 금융사기 피해는 총 3150건이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83건, 중고거래 사기 등에 연루된 부정송금이 3067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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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엔 1047건(금융사기 31건, 중고사기 1016건)의 피해가 있었으며, 피해 지원규모는 7억8500만원이었다. 2023년엔 2081건(금융사기 52건, 중고사기 2029건)의 피해가 신고됐고 피해지원액은 15억원 가량 발생했다.

보이스피싱에 속아 토스뱅크 계좌에서 돈을 송금해 금전적 피해를 입거나, 국내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하다 사기 피해를 당한 경우 고객들은 토스뱅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피해 발생 15일 이내에 토스뱅크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이후 수사기관 신고 증빙 등 절차를 거쳐 보상금을 받게 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은행 최초로 도입한 안심보상제를 통해 금융사기 피해 고객의 회복을 돕는 데 기여했다”라며 “토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