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융지주 연봉킹은 누구

2024-03-18 19:1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인물은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약 9개월간 6억5800만원의 급여와 100만원의 기타 근로소득(명절 격려금 등)을 더해 6억5900만원을 수령했다.

    이 밖에 장기성과 연동형 주식 보상(PS)으로 2만982주도 지급됐다.

  • 글자크기 설정

시중은행장들도 연봉 10억원 안팎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인물은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주요 시중은행장들 가운데서도 KB국민은행장의 급여가 가장 높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퇴임한 윤종규 전 KB금융 회장은 지난해 급여 8억2400만원, 상여금 26만5700만원, 퇴직금 3억7500만원을 더해 총 38억5600만원을 수령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연간 보수는 총 22억53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급여 9억원, 상여 13억5100만원, 기타근로소득 2400만원 등이었다. 이외 장기성과 보상 성격의 성과 연동 주식 2만454주도 지급됐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약 9개월간 6억5800만원의 급여와 100만원의 기타 근로소득(명절 격려금 등)을 더해 6억5900만원을 수령했다. 이 밖에 장기성과 연동형 주식 보상(PS)으로 2만982주도 지급됐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6억5200만원을 수령했다. 취임 이후 급여 6억4800만원, 복리후생 등 기타근로소득 400만원을 받았다.

주요 시중은행장들은 10억원 안팎의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의 경우 급여 7억원과 상여 4억8200만원 등을 포함해 모두 12억500만원을 수령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보수는 7억5000만원의 급여와 2억2600만원의 상여 등을 포함해 모두 10억3300만원을 챙겼다. 정 행장 역시 2만1574주의 장기성과 연동형 주식 보상도 수령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6억9900만원의 급여에 1억3800만원의 상여가 추가로 지급되며 총보수는 8억39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원덕 전 우리은행장은 급여 3억7800만원, 상여 3억5500만원 등 총 7억7800만원을 수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