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은 국민기자단을 통해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과 활동상 등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다. 국민기자단은 기사와 영상, 웹툰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여 해양경찰의 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해양경찰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동해해경청 관할 권역(강원도 및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개인 SNS 팔로워 1천명 이상인 경우 우대한다.
국민기자단으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제작한 콘텐츠는 심사를 거쳐 해양경찰청 및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공식 SNS에 게재되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지원 방법은 동해해경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전화 면접을 거쳐 2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국민기자단이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해양경찰의 정책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동해해경청 관할 지역을 잘 아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