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개장시황]코스피, FOMC·BOJ 회의 앞두고 상승 출발…개인·기관 '사자'

사진=아주경제 DB

국내 증시는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 중앙은행(BOJ)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63포인트(p) 오른 2672.28로 출발하며 10p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8p(0.44%) 오른 2678.52로 출발했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448억원, 387억원을 순매수하며 수급을 받치고 있다. 외국인은 86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30%), LG에너지솔루션(0.88%), SK하이닉스(0.87%), LG화학(0.81%), 삼성SDI(0.71%), 삼성전자(0.71%)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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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B금융(-3.92%), 삼성물산(-1.69%), 신한지주(-1.41%), NAVER(-0.48%)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8p(0.79%) 오른 887.4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종가와 비교해 2.12p(0.24%) 오른 882.58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7억원, 12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 투자자는 27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엔켐(-087%)를 제외한 나머지 상위종목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테오젠(5.87%), 신성델타테크(4.73%), 레인보우로보틱스(1.53%), 솔브레인(0.87%), 리노공업(0.78%), 셀트리온제약(1.58%) 등이 우위를 나타내는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3월 FOMC 이후 연준의 예상 금리 경로 변화, 일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 엔비디아의 GTC 이벤트와 마이크론 실적 발표 등으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2600~2720포인트를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