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의동 후보의 선거사무소가 있는 CGV 평택 소사벌점 건물이 지지자들로 가득해 내부 진입조차 어려웠다.
유의동 후보는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하며, “평택의 질적 성장을 위한 5대 프로젝트를 반드시 실천해 평택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유 후보는 “이번 선거는 평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는 선거이며, 절대로 당대표 안위에만 몰두하는 정당에게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처음 만나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유의동'이었으며, 저의 첫 선택은 평택이고 '유의동'이었다”고 강조하며, “평택의 승리가 경기도의 승리고, 결국 대한민국의 승리를 가져올 것이다. 계파나 진영을 초월해 우리 모두 함께 가는 승리를 원한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평택시 학부모 간담회’에는 평택 학부모대표 15인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평택병 유의동 후보, 평택갑 한무경 후보, 평택을 정우성 후보가 다 같이 참여해 평택시 교육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유의동 후보의 교육 공약인 중학교 근거리 배정, 아이들 안전한 통학권 보장, 평택형 교육특구, 권역별 문화체육시설 증설 방안 등이 논의되었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평택 통복시장에서 열린 3부 행사에는 한동훈 위원장과 평택 갑·을·병 후보의 공동유세가 이어졌다.
평택 병 유의동 후보는 행사를 마치며, “집권당의 힘으로, 정책의 힘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평택을 만들겠다. 4월 10일, 평택의 준비된 미래를 향해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