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후보, 동해·태백·삼척·정선 발전을 위한 총선 필승 다짐

이철규 후보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국회의원인 이철규 의원은 16일 동해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개소식에는 동해·태백·삼척시민과 정선군민 지지자를 비롯해 시·도의원 및 당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의원은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공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인사말에서 "동해·태백·삼척·정선 발전을 위해 더 큰 힘이 필요한 때"라며 "정치에 입문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더 큰 발전을 위한 길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5대 공약으로 △폐광지역 경제진흥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강원랜드 규제 완화를 통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공공기관 유치 △동해·삼척 수소 및 저탄소 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동해선 철도 고속화와 삼척~영월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비롯한 교통망 확충 △군민 뜻에 따른 가리왕산 활용 방안 수립 등을 제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후보가 걸어온 길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주요 내빈과 함께 떡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며 제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철규 후보 동해시 선거사무실 개소식 이모 저모[사진=이동원 기자]

개소식 현장에는 이 후보와 윤 대통령이 함께 걷고 있는 대형 외벽 현수막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어깨동무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외벽 현수막이 걸려 있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철규 후보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및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공동위원장, 국민의힘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총괄보좌역, 국민의힘 전략기획 부총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 등의 역할을 맡았다.
 
이 후보는 삼화초, 북평중, 성일고(북평고 1년 수료)를 졸업했으며,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또한 제25대 경기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을 역임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이날, 이철규 후보는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총선에서의 필승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