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자신과 동료 배우 류준열의 열애설에 대해 SNS를 통해 직접 심경을 전했다.
한소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동안만 볼 수 있는 실시간 사진 및 영상)에 강아지 사진과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해봐"라는 문구를 올렸다.
이어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라며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덧붙였다.
한소희의 이같은 발언은 가수 겸 배우이자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가 이날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외여행 사진과 "재밌네"라는 문구를 올린 데 대한 반응으로 추측된다.
류준열과 혜리는 7년 장기 연애를 한 뒤 지난해 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해진 한소희와 그의 열애설에 일부 누리꾼은 얼마 지나지 않아 새 연인을 만난 것 아니냐며, 일명 '환승 연애'를 의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