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곽규택 변호사가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김 전 행정관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지역에선 곽 변호사와 김 전 행정관, 이영풍 전 KBS 기자의 3인 경선이 치러졌다.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을 진행했고 곽 변호사가 최종 공천권을 따냈다.
아울러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 대해 하태경 의원의 이의제기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공관위가 3가지 의혹에 대해 집중 검토한 결과 (이중투표) 관련성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이의 제기를 기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했다.
하 의원은 앞서 서울 중성동을 경선 과정에서 승리한 이혜훈 전 의원 측이 나이를 속여 결선 여론조사에 중복 투표하는 부정투표를 유도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이 같은 주장을 살펴봤고, 서울시선거위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전날 서울지방경찰청에 이 전 의원 캠프 관계자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지역에선 곽 변호사와 김 전 행정관, 이영풍 전 KBS 기자의 3인 경선이 치러졌다.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을 진행했고 곽 변호사가 최종 공천권을 따냈다.
아울러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 대해 하태경 의원의 이의제기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공관위가 3가지 의혹에 대해 집중 검토한 결과 (이중투표) 관련성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이의 제기를 기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이 같은 주장을 살펴봤고, 서울시선거위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전날 서울지방경찰청에 이 전 의원 캠프 관계자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