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당의 '험지'로 꼽히는 울산을 찾아 "윤석열 정권의 지난 2년을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 지역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수암시장과 동울산종합시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약속은 지켜진 게 없다. 아무 약속도 없이 국민의 삶을 방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죽지 못해 산다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즐비하다"며 "천정부지로 오르는 생활물가에 국민들이 장보기가 두려워졌다"고 주장했다. 또 (시장에) 오다가 과일가게에서 사과를 사먹으려 했더니 벌레 먹거나 썩은 사과도 6~7개에 2만원 하고 있다"고도 했다.
또 이 대표는 정부가 '부울경 메가시티' 공약을 폐기했다고 강조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부산·울산·경남이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초광역 사무'를 처리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다. 이 대표는 "갑자기 '메가 서울' 공약을 들고 나왔다"며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과 진보당이 울산 북구 총선 후보를 윤종오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한 것에 반발해 탈당한 현역 이상헌 의원과 만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선 "민주당과 민주 진보 개혁진영, 반윤석열, 국민의 승리를 위해 힘든 점을 좀 참고 견뎌내 주길 부탁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가 지난 2008년 칼럼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량품'에 비유했다는 보도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을 받자 "긴 시간 함께 해줘서 고맙다"며 "울산 시민 여러분들이 잊지 말고 행동해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폭정을 멈춰달라"고 즉답을 피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 지역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수암시장과 동울산종합시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약속은 지켜진 게 없다. 아무 약속도 없이 국민의 삶을 방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죽지 못해 산다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즐비하다"며 "천정부지로 오르는 생활물가에 국민들이 장보기가 두려워졌다"고 주장했다. 또 (시장에) 오다가 과일가게에서 사과를 사먹으려 했더니 벌레 먹거나 썩은 사과도 6~7개에 2만원 하고 있다"고도 했다.
또 이 대표는 정부가 '부울경 메가시티' 공약을 폐기했다고 강조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부산·울산·경남이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초광역 사무'를 처리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다. 이 대표는 "갑자기 '메가 서울' 공약을 들고 나왔다"며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과 진보당이 울산 북구 총선 후보를 윤종오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한 것에 반발해 탈당한 현역 이상헌 의원과 만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선 "민주당과 민주 진보 개혁진영, 반윤석열, 국민의 승리를 위해 힘든 점을 좀 참고 견뎌내 주길 부탁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가 지난 2008년 칼럼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량품'에 비유했다는 보도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을 받자 "긴 시간 함께 해줘서 고맙다"며 "울산 시민 여러분들이 잊지 말고 행동해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폭정을 멈춰달라"고 즉답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