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원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이 1·2순위 청약 결과 완판에 성공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1·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31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09건이 접수돼 평균 2.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1203건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타입에서 나왔으며 13.83대 1(1순위 기타지역 기준)을 기록했다.
두산건설의 고급 주거 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용인시 처인구에서 처음 적용된 브랜드 단지다. 에버라인 삼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반도체 클러스터 등 높은 미래가치 등도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 568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해당 노선을 이용해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기흥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 양재역까지 1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인근 용인역과 기흥역은 각각 GTX A·F노선 신설이 예정돼 있어 광역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삼가초 병설유치원, 삼가초등학교가 도보권이다. 인근에 용신중학교, 용인중, 용인고등학교 등 다수의 중·고등학교가 자리한다. 여기에 통학용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눈 또는 비가 오거나 기상악화 시 단지 안에서 운영하는 통학용 셔틀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하게 통학할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용인시 일대는 시스템 반도체를 중심으로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곳이 입주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생산유발효과는 480조원, 직·간접 고용효과는 192만명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팹 4곳과 5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4월 2~4일 3일 동안 진행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이번 청약 결과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 가치와 함께 견본주택 개관 이후 고급 브랜드에 걸맞은 부분 커튼월룩, 전 세대 유리난간 창호 시공, 저층부 고급 석재 마감 등 단지 외관 특화 설계로 주목을 받은 결과"라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원(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