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14일 충남지역 보훈위탁병원인 홍성의료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위탁병원은 보훈병원과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보훈부 장관이 국가유공자 등의 진료를 위탁한 의료기관으로 현재 73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 차관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보훈대상자 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위탁병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홍성의료원을 비롯한 위탁병원 관계자분들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훈부는 각 지역 위탁병원과 긴밀하게 협조해 보훈대상자 진료체계가 잘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