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여행, 착한 여행의 군민 확산에 나선다.
군은 군민들이 지역을 여행할 때 환경과 지속 가능한 사회 가치를 지키는‘착한 여행’을 통해 해남형ESG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친환경(대중) 교통수단 이용하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챙기기,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걷기), 현지 특산물로 만든 친환경 음식 먹기, 탄소제로 친환경 관광지 방문하기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착한 여행은 체험 공모전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한다. 해남 관내를 여행하고 SNS에 홍보 글을 게재 후 체험수기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시상은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3명(각 30만원), 장려 6명(각 10만원)을 선정해 해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시상은 6월 말 군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공지한다. 해남군은 ESG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달부터는 해남형ESG Action Day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여 군민 공감대를 넓히고, 분야별 실천 과제를 통해 생활 속 ESG 실천에 동참을 끌어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작은 실천을 통해 가치 있는 여행을 즐기는 착한 여행에 동참할 수 있게 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해남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