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3일 4·10 총선에서 대전 유성을 지역구에 출마한 이상민 의원을 응원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했다.
인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자신이 거론되는 데 대해 "미리 앞서 나가면 안 되지만, 비례대표 면접 인터뷰를 통과하고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14일 비례대표 공천 접수자로 면접에 참여한다. 인 전 위원장은 비례대표로 출마를 결심한 것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요청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혁신위원 활동을 끝내고 지역구 출마는 물론 비례대표도 안 나가겠다는 뜻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며 "고민 끝에 혁신위가 제안한 것들이 완성되는 것을 보기 위해 욕을 먹더라도 비례대표를 신청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면접에서 북한을 29번 방문한 이력 등을 소개하며 남북 관계를 중심으로 한 외교통일 분야, 인구 문제와 관련한 이민국 설치에 대한 생각 등을 심사위원들에게 전달하겠다고도 했다.
인 전 혁신위원장은 지난해 말 이 의원의 영입에 힘쓰며 그와 인연을 나눴다. 이 의원을 만난 인 위원장은 "변화를 위해 민주당을 나오는 희생을 하신 분"이라며 "국민의힘은 물론 대전 유성은 이 의원의 희생을 잊지 말고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면접 때 묻는 것만 답하고, 너무 많이 말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인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자신이 거론되는 데 대해 "미리 앞서 나가면 안 되지만, 비례대표 면접 인터뷰를 통과하고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14일 비례대표 공천 접수자로 면접에 참여한다. 인 전 위원장은 비례대표로 출마를 결심한 것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요청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혁신위원 활동을 끝내고 지역구 출마는 물론 비례대표도 안 나가겠다는 뜻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며 "고민 끝에 혁신위가 제안한 것들이 완성되는 것을 보기 위해 욕을 먹더라도 비례대표를 신청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인 전 혁신위원장은 지난해 말 이 의원의 영입에 힘쓰며 그와 인연을 나눴다. 이 의원을 만난 인 위원장은 "변화를 위해 민주당을 나오는 희생을 하신 분"이라며 "국민의힘은 물론 대전 유성은 이 의원의 희생을 잊지 말고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면접 때 묻는 것만 답하고, 너무 많이 말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