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3월부터 하이패스 단말기 1660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사업은 대구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협업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문인식형 단말기 870대, 일반형 단말기 790대, 총 166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대구경북 관내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사무실에 현장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장애인통합복지카드, 자동차등록증 및 실거주지 증빙자료인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