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시대를 맞이해 인천시와 강원자치도는 접경지역, 해양도시라는 공감대와 차별적 매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함께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는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첨단전략산업 연계 협력 △GTX 시대 관광교류 활성화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상호 협력 등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자치도와의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세부 사업을 논의한 계획이며 향후 김진태 지사도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200여 명 강원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강원도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하며 인천의 비전과 강원도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