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기업 간 거래(B2B) 차량 공유 솔루션인 ‘쏘카FMS’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출시 후 3개월간 효과성 검증을 위해 무료 서비스를 20대 한정으로 제공한다.
쏘카와 동일하게 차량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 위치, 운전 습관, 외부 환경(블랙박스) 등 이동과 필요한 모든 것이 관제 시스템으로 전송돼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법인 고객은 차량 운영 및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안전운행, 사고 예방, 사고 시 긴급조치 등 다양한 안전정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유류비, 하이패스 등 기타 비용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법인 차량이 부족한 경우나 고장, 수리 등 특이상황이 발생하면 인근 쏘카존에 위치한 차량을 통한 대체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