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화학](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12/20240312213525177313.jpg)
LG화학이 업황 부진으로 석유화학 원료인 스티렌모노머(SM)를 생산하는 여수 SM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SM은 가전에 들어가는 합성수지, 합성고무 등에 쓰이는 원료다. 중국 기업들의 증설과 수요 부진이 맞물리면서 큰 폭의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LG화학 측은 여수 NCC 2공장 매각설에 대해 "석유화학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