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성동을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결선에서 패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경선 조사 관련 데이터 공개를 요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경선 과정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내일 당장 원 데이터를 공개해 달라"고 말했다.
당이 이날 오후 발표한 경선 결과에 따르면 하 의원은 이혜훈 전 의원과 벌인 결선 경선에서 낙천했다.
하 의원은 결과 발표 이후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한 위원장은 우리 당 경선은 100% 투명하게 진행될 거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제 요구에 응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가 데이터를 조작했다거나 그런 의심을 하는 건 결코 아니다"라면서도 "1차, 2차 경선 사이에 확률적으로 불가능한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에 원 데이터를 확인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성동을 유권자 17만명 같은 유권자인데, 1차 경선 후 하루이틀 만에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저는 약 4%밖에 안 올랐고 이 후보는 20%가 뛰었다"며 "이런 일은 거의 일어나기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도적인 조작은 아닐지라도 착오가 있을 수도 있지 않나 해서 원 데이터를 확인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이날 결선 결과 발표 직후 당 기획조정국에 곧바로 데이터 공개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를 확인한 다음에 최종 입장을 내겠다"며 결과에 대한 불복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 추후 무소속 출마도 고려하냐는 물음엔 데이터 확인 후 "그때 가서 결정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경선 과정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내일 당장 원 데이터를 공개해 달라"고 말했다.
당이 이날 오후 발표한 경선 결과에 따르면 하 의원은 이혜훈 전 의원과 벌인 결선 경선에서 낙천했다.
하 의원은 결과 발표 이후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한 위원장은 우리 당 경선은 100% 투명하게 진행될 거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제 요구에 응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가 데이터를 조작했다거나 그런 의심을 하는 건 결코 아니다"라면서도 "1차, 2차 경선 사이에 확률적으로 불가능한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에 원 데이터를 확인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성동을 유권자 17만명 같은 유권자인데, 1차 경선 후 하루이틀 만에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저는 약 4%밖에 안 올랐고 이 후보는 20%가 뛰었다"며 "이런 일은 거의 일어나기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도적인 조작은 아닐지라도 착오가 있을 수도 있지 않나 해서 원 데이터를 확인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이날 결선 결과 발표 직후 당 기획조정국에 곧바로 데이터 공개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를 확인한 다음에 최종 입장을 내겠다"며 결과에 대한 불복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 추후 무소속 출마도 고려하냐는 물음엔 데이터 확인 후 "그때 가서 결정하겠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