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1400명, 산불·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전문교육 시행

2024-03-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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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신속대응부대 장병들이 지난 2월 28일 부대 내 훈련장에서 산림청 전문강사로부터 방화선 구축 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또 풍수해 현장에서의 인명 수색·구조, 피해복구 시 위험 요인 식별 요령과 대처 방법,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등에 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장병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임무수행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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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소방청 7차례 교육

지난 2월 28일 재난신속대응부대 장병들이 부대 내 훈련장에서 산림청 전문강사로부터 방화선 구축 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국방부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산림청 및 소방청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산불 및 풍수해 현장에서의 위험요인 식별 요령과 대처 방법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사진국방부
재난신속대응부대 장병들이 지난 2월 28일 부대 내 훈련장에서 산림청 전문강사로부터 방화선 구축 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국방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봄철 산불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풍수해에 대비한 재난대응 전문교육을 장병 대상으로 시행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산불·풍수해 대응 주관기관인 산림청과 소방청의 교수와 전문강사가 기간 중 7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재난현장에 우선 투입되는 재난신속대응부대 장병 1400여명이 참여했다.
 
장병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 및 풍수해 현장에서 임무 수행 간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장비 사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산불 현장에서 잔불 제거와 뒷불 감시 등의 지원임무 수행 간 안전 확보 및 응급처치 요령, 산불 진화장비 및 이동식 저수조 등의 사용 방법을 숙달했다. 또 풍수해 현장에서의 인명 수색·구조, 피해복구 시 위험 요인 식별 요령과 대처 방법,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등에 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장병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임무수행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재난 상황에서 장병의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우리 군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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