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의원은 12일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류삼영 전 총경이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것과 관련해 "새로 오신 분이 너무 연고가 없어 동작에 있는 민주당원들도 조금 섭섭해하더라"라고 주장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동작은 물론이고 수도권하고 너무 거리가 있었던 분이 오시니까 민주당원들이 굉장히 섭섭해하는 말씀들을 저한테 하시더라"라며 이같이 전했다.
국민의힘 후보로 동작을에 공천된 나 전 의원은 "낙선하면 보통 떠나고 옮기는 게 조금 이름값 있는 정치인들의 보통 행태인 것 같다"며 "저는 동작 주민들한테 했던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계속 머물렀다. 진심이 꼭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주민들하고 계속 만나고 있다"고 유세 상황을 전했다.
나 전 의원은 "동작구는 당연히 교육특구·사통발달이 1호 공약"이라며 "지역발전의 욕구가 굉장히 강한 곳이다. 이수복합터널도 제가 원내대표 시절에 사실상 이수~과천 구간을 확정해 놨는데 그동안 진행이 잘 안 됐다가 작년에 추경호 부총리, 오세훈 시장을 만나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비록 낙선자지만 교육·교통 문제를 하나하나 챙겼다"며 "제가 처음 동작에 왔을 때 슬로건이 강남 4구였다. 그래서 강남 4구 동작을 꼭 만들어드리고 싶고 약속 지키고 싶은 제 진심을 알아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친명(이재명)횡재' 논란이 불거졌던 민주당 총선 공천 과정을 두고선 "완전히 이재명당으로의 탈바꿈을 하는 공천이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진짜 깜짝 놀랐다"며 "민주당은 원래 다양한 민주세력이 있었는데 이재명당으로만 가는 것이 과연 정통 민주당에 부합하는 길인가 하는 의문이 굉장히 많이 들더라"라고 꼬집었다.
앞서 지역구 현역이었던 이수진 민주당 의원은 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배제(컷오프)를 받은 것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나경원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를 7.12%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된 바 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동작은 물론이고 수도권하고 너무 거리가 있었던 분이 오시니까 민주당원들이 굉장히 섭섭해하는 말씀들을 저한테 하시더라"라며 이같이 전했다.
국민의힘 후보로 동작을에 공천된 나 전 의원은 "낙선하면 보통 떠나고 옮기는 게 조금 이름값 있는 정치인들의 보통 행태인 것 같다"며 "저는 동작 주민들한테 했던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계속 머물렀다. 진심이 꼭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주민들하고 계속 만나고 있다"고 유세 상황을 전했다.
나 전 의원은 "동작구는 당연히 교육특구·사통발달이 1호 공약"이라며 "지역발전의 욕구가 굉장히 강한 곳이다. 이수복합터널도 제가 원내대표 시절에 사실상 이수~과천 구간을 확정해 놨는데 그동안 진행이 잘 안 됐다가 작년에 추경호 부총리, 오세훈 시장을 만나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친명(이재명)횡재' 논란이 불거졌던 민주당 총선 공천 과정을 두고선 "완전히 이재명당으로의 탈바꿈을 하는 공천이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진짜 깜짝 놀랐다"며 "민주당은 원래 다양한 민주세력이 있었는데 이재명당으로만 가는 것이 과연 정통 민주당에 부합하는 길인가 하는 의문이 굉장히 많이 들더라"라고 꼬집었다.
앞서 지역구 현역이었던 이수진 민주당 의원은 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배제(컷오프)를 받은 것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나경원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를 7.12%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