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SK하이닉스, 주가 추가 상승 여력 충분… 목표가 17%↑"

2024-03-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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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이 1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7% 올렸다.

    이에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17% 상향한 12조2000억원으로 상향한다"며 "SK하이닉스 주가는 2023년 초 대비 129%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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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KB증권이 1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7%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1조7000억원, 1조1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매출액 5조880억원, 영업손실 3조4000억원에서 크게 향상된 수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디램(DRAM) 영업이익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적 공급 축소 속 가격 상승으로 1조8000억원이 예상된다"며 "낸드(NAND)는 출하 감소에도 가격 상승 효과와 저가 제품 비중 축소로 영업적자가 전 분기 대비 1조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실적 개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실적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범용인공지능(AGI) 확산 수혜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지배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그는 "엔디비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제품 경쟁력 관점에서 대체재가 없어 올해 점유율 80% 이상 유지가 가능하고 SK하이닉스가 1b 나노미터(nm)를 적용한 HBM3E 라인은 생산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2024~2026년 인공지능(AI) 시장은 전 산업 분야에 침투율이 급증하는 가운데 AGI 연산 폭증과 천문학적 AI 연산을 감당할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이 필수"라고 진단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17% 상향한 12조2000억원으로 상향한다"며 "SK하이닉스 주가는 2023년 초 대비 129%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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