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은 지난 8일부터 162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응급처치를 비롯한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25년째 시행해 온 해당 교육은 이달부터 5월까지 매월 1회차씩 진행되며 각 차수별로 2개 반으로 나눠 실시된다.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소속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면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용인시 마북동 소재 KCC 교육원에서 이뤄진다. 사업장 내 재해 발생 시 임직원들이 신속하게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과 실전 역량을 배양하는 데 주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은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면서도 효과적인 조치가 진행될 수 있게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등 제반 이론교육과 동시에 실제적인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병행해 실시된다.
KCC건설 관계자는 “안전과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사항을 인사 시스템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일상의 작은 노력 하나가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되고, 더 나아가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까지 이뤄낼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생명중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