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이종섭, 호주 출국

2024-03-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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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가 10일 호주로 출국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이날 오후 7시 51분 호주 브리즈번행 대한항공 KE407편을 타고 출국했다.

    지난 4일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그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따른 공수처 수사로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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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가 10일 호주로 출국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이날 오후 7시 51분 호주 브리즈번행 대한항공 KE407편을 타고 출국했다. 지난 4일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그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따른 공수처 수사로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져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이 내정자는 5일 출국금지를 풀어달라며 법무부에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법무부는 8일 출국금지심의위원회를 열어 그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출국을 저지하겠다며 제2터미널 앞에 진을 쳤지만 이 대사 내정자가 그보다 일찍 보안 구역에 들어가면서 대치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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