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양촌읍 누산리 일원의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최종 완공됐다고 8일 밝혔다.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확포장공사’는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일원의 누산IC에서부터 발산교차로까지 약 1.8㎞구간, 기존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했다.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 이후, 현재 ‘지방도 356호선 ~ 김포한강로’ 간 교통 연계여건 개선과 도로용량 증대로 원할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있으며 도로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본 사업의 완공으로 그간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고통을 받았을 시민들께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여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김포시의 주요도로인 48번 국도의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기억다(多)담’ 운영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가 오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북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기억다(多)담’을 운영한다.‘기억다(多)담’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취미활동을 접목한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 및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지기능이 정상인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이 대상이며 우선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의료수급권자(차상위계층), 독거, 노인부부를 고려해 선정했다.
공예 전문 강사를 통해 매주 화요일 90분간 진행되며 △자개 손거울 만들기 △비단 부채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등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좋을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등 사전·사후 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 해 향후 프로그램 선정·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단절을 해소하고 인지기능강화 및 치매 유병률 감소에 기여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