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관광재단, 동해항 크렙킹 페스타 등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나서

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동해시]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 이하 재단)은 동해항 크렙킹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를 위해 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지역 관광 상품 개발 관련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1부 간담회와 2부 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간담회에서는 서울지역 여행사 8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동해시 관광 상품 개발과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인센티브 제도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 관광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설명회에서는 서울 지역 여행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동해항 크렙킹페스타'를 비롯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릉계곡, 도깨비골스카이밸리와 추암해변, 무릉별유천지, 한섬바닷길 등 인기 관광지와 단체 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가 소개되었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여행상품 개발과 실제 방문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명회 참석자를 동해시로 직접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서울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충청권역, 5월에는 전라도 권역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규언 이사장은 "동해시가 가진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