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는 교통, 교육, 의료 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라며 “36만원주시민의 빙상스포츠에 대한 열망을 담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부지 선정 공모에 도전장을 낸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통한 빙상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고삐를 당기고 있다.
특히,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성공 시 원주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빙상 실업팀 창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빙상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초중고 및 대학생 등 빙상 꿈나무 육성을 지원해 빙상종목 계열화를 완성한다는 복안을 세우고 원주교육지원청과 빙상 꿈나무 육성을 위한 학생 선수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생활폐기물의 체계적 수집·운반·처리 통한 자원순환으로 친환경 도시 구축
강원 원주시는 생활폐기물의 체계적인 수집·운반·처리를 통한 자원순환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환경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13억 1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수집한 생활폐기물을 고형연료화하거나 재활용자원으로 분류해 재생산하고 있으며 자원 순환을 통해 도시환경오염을 줄이고 에너지화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사업, 클린콜 노인일자리 사업, 공공의료수거함 지원사업, 투명페트병 전용 무인회수기 설치·운영 사업, 영농폐기물 처리지원사업,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와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