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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그룹 CI. [사진=코스맥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08/20240308090530181992.jpg)
NH투자증권은 8일 코스맥스에 대해 순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단,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367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매출채권 및 재고손실 충당금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중국 및 미국 신규 고객사 유치와 활발한 신제품 출시 등으로 충당금과 재고처분손실 관련 일회성 비용도 전분기 대비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중국 경기 전망을 고려하면 중국법인 매출채권 충당비율 상향, 법인세 및 이자비용 증가 추정 등보수적 회계처리로 올 연간 순이익 추정치를 14%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 경기 회복과 미국법인 손익 개선시 재조정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