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지난 6일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을 초청해 직원 및 직원가족 800여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손웅정 감독은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로서 손흥민 선수를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훈련 및 지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토크콘서트에서 손웅정 감독은 <성공하는 자기관리 습관>이라는 주제로 행사에 참석한 광양제철소 직원과 직원가족들에게 자아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 노하우를 강의했다.
손웅정 감독은 이 자리에서 손흥민 선수의 사례를 중심으로 개인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자기훈련과 동기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자신이 손흥민 선수를 지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 입장에서 자녀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광양제철소 직원가족은 “손웅정 감독의 팬이었는데 이번 행사를 기회로 손웅정 감독을 직접 뵐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광양제철소가 우리 직원들과 직원가족들을 위해 교양을 쌓아갈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계속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제철소 직원들과 직원가족 모두 자기계발과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토크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상애서 행복과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해부터 직원과 직원가족을 대상으로 유명인을 초청하는 토크콘서트를 열고 제철소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도움이 될 노하우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