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가 6일 현장중심 긴급구조 대응체계 확립과 실전형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관문실내체육관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전시·재난대비 민빙위 훈련과 연계해 과천시청, 보건소, 경찰, 군 부대 등 6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도 6"이상 강진으로 실내체육시설물이 붕괴돼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단계별 메시지 전달을 통해 각 대원들이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각자 임무를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진행했다.
훈련은 △지진발생상황 대피경보 발령·비상대피 유도 △붕괴시설물 내 인명구조와 다수사상자 처치, 긴급구조지휘대 현장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지휘체계구축 등에 주안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