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 VTS 교육·홍보로 상선-어선 간 충돌사고 예방

2024-03-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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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상선과 어선 간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일부터 6일까지 강릉 금진과 포항 구룡포 어업인을 대상으로 VTS 교육·홍보를 추진했다.

    지속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강릉, 동해, 포항 어선안전조업국과 업무 협의를 통해 VTS 교육·홍보를 정례화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어선도 VTS 및 상선과 VHF 통신이 이루어지면 충돌 사고 예방 등 각종 도움을 줄 수 있다"며 "VHF 통신장비가 설치된 어선은 통신장비 청취 및 호출 응답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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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 청취, 해양사고예방의 첫 발걸음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가 상선과 어선 간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VTS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가 상선과 어선 간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VTS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상선과 어선 간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일부터 6일까지 강릉 금진과 포항 구룡포 어업인을 대상으로 VTS 교육·홍보를 추진했다.
 
올해 처음으로 정례화된 이번 ‘VTS 교육·홍보’는 수협 주관 어업인 안전 조업 교육 시간 중 VHF 등 각종 통신장비 교신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제구역 내에서 발생한 사고 7건 중 상선-어선 간 충돌사고는 4건(57%)이었으며, 2023년에는 발생한 관제구역 사고 3건 중 3건(100%) 모두 상선-어선 간 충돌사고로 분석되었다.
 
이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3년도 어업인을 대상으로 VTS 교육·홍보를 추진한 결과, 충돌사고가 전년 대비 1건 감소했다. 지속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강릉, 동해, 포항 어선안전조업국과 업무 협의를 통해 VTS 교육·홍보를 정례화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어선도 VTS 및 상선과 VHF 통신이 이루어지면 충돌 사고 예방 등 각종 도움을 줄 수 있다"며 "VHF 통신장비가 설치된 어선은 통신장비 청취 및 호출 응답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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