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의 레스토랑 '마리포사'가 6일 오후 6시 30분 글렌피딕 위스키와 함께 봄철 미식 페어링 디너를 진행한다.
마리포사가 글렌피딕과 함께 준비한 이번 위스키 페어링 디너는 '푸어 앤 페어 위드 글렌피딕(Pour&Pair with Glenfiddich)’을 콘셉트를 바탕으로, 만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봄 에너지를 페어몬트 서울만의 레시피로 풀어냈다. 이번 행사는 호텔 최상층인 29층에서 열리며, 페어몬트 앰버서더는 위스키 애호가 입문자 20명을 초청한 상태다.
봄에 어울리는 5가지 코스 요리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코스 요리는 △관자 세비체, 훈연한 관자와 아보카도, 크리스피 관자, 팬넬드레싱 캐비어, 샤프란 소스 △완도산 전복, 보리, 라임 브로스 △도다리 봄나물 룰라드, 파스닙퓨레, 금귤, 위스키, 생선 쥬 △스윗브브레드, 한우 안심, 크리스피 감자, 제철 야채 △투르비용 바닐라 비스퀴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 5개 메뉴다.
페어몬트 관계자는 "한국 고유의 제철 식재료를 페어몬트식 유러피안 레시피로 재해석한 마리포사 요리 향연이 글렌피딕 풍미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산 도다리와 완도산 전복 등 해산물에 봄나물과 봄철 허브가 더해진 코스 요리는 그동안 잠들었을 봄의 미각을 일순간 깨워낼 것"이라며 "정성껏 구워 낸 한우 안심이 식도락의 절정을 장식하고, 봄의 온기를 닮은 바닐라 무스 케이크가 마지막까지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