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LH △한국전력 △철도공단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캠코 △농어촌공사 △인천공항공사 △코레일 등 공공기관의 부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들 공공기관은 "계절 요인이 해소된 이후 대규모 공사가 시작되는 3월 이후부터 자금 집행이 진행될 것"이라며 지난 달까지의 신속 집행 추진 현황과 향후 사업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김 차관은 "자금 집행이 집중되는 3월부터 상시적인 사업점검 체계를 마련해달라"며 "정부 또한 신속 집행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등 현장의 집행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