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95년 개원한 ‘장수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이 위치한 의암공원 옹벽 정밀 안전진단 용역 결과 위험성이 제기돼 안전사고 예방과 옹벽 재설치 공사를 위해 어린이집 이전이 결정된 바 있다.
신축 이전은 군의 일부 지원과 운영 주체인 사회복지법인 장수원의 자부담금 마련을 통해 작년 8월 착공해 지난 2월 완공됐다.
어린이집은 354㎡(107평, 1층) 규모로, 보다 안전한 환경과 현대식 시설을 갖춰 원아들이 편안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에서는 2024년도에 49억원을 투입하여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0~2세 어린이집을 다니는 원아에게 1인당 월 3만원 필요경비 및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지원하는 등 무상보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 올해도 달린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기, 보일러 등 생활불편 사항을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처리하는 민원 행정 현장서비스이다.
주요 생활민원 처리사항으로는 전등, 차단기, 스위치 등 전기시설 및 보일러 점검과 샤워기, 수도꼭지, 문손잡이, 못 박기 등 가사 생활민원서비스를 비롯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이 해당된다.
생활민원 처리가 필요한 대상 가구는 민생경제과 지역생활팀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는 지난해 해 196가구를 방문, 411건의 생활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