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글과 손잡고 AI 창업자 6000명 육성...오세훈 "2028년까지 'AI 서울 테크시티' 조성할 것"

2024-03-05 17:1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구글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초기·예비 창업자 육성에 나선다.

    교육 참가자 전원에게는 앞으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토크 시리즈, 스피커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된다.

    교육과정은 기업가정신 워크숍, 전략적인 제품 스토리텔링, 성공을 위한 리더십 원칙, 구글 광고를 통한 고객 확보 전략, 스타트업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툴 소개,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창업가들과의 담화 등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 글자크기 설정

시, 인공지능(AI) 분야 차세대 스타트업 리더 육성…6개 세션에 6000명 신청

오리엔테이션에 오세훈 시장, 김경훈 구글 코리아 사장 참석…인공지능 미래 토론

시, 양재동 일대에 '서울 AI 허브' 개관...2028년까지 AI 서울 테크시티, 창업허브 건립

숙명여대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오리엔테이션 현장에서 환영사를 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숙명여대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오리엔테이션 현장에서 환영사를 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구글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초기·예비 창업자 육성에 나선다.

5일 시는 구글과 함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의 첫 수업을 숙명여대에서 시작한다. 해당 교육은 시와 구글이 함께 미래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AI) 분야의 초기‧예비 창업가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사업이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구글과 협력해 교육을 진행하는 첫 사례라고 소개했다. 

교육은 6주간 매주 1회씩 숙명여대 눈꽃광장홀에서 진행되며 총 6000명이 참여한다. 대학생과 예비·초기창업자를 포함해 인공지능(AI)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 과정이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 전원에게는 앞으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토크 시리즈, 스피커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된다.

교육과정은 기업가정신 워크숍, 전략적인 제품 스토리텔링, 성공을 위한 리더십 원칙, 구글 광고를 통한 고객 확보 전략, 스타트업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툴 소개,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창업가들과의 담화 등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강의 첫날은 오리엔테이션 자리로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훈 구글 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 지역 총괄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 시장은 "앞으로 AI는 우리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것이고 그에 따라 직업, 일자리, 산업구조도 빠르게 재편될 것"이라며 "서울시도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올해를 '디지털 대전환(DX)'에서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로 돌입하는 AI 행정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오 시장은 "올해 5월 양재동 일대에 '서울 AI 허브' 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산·학·연이 집적되고 수준 높은 정주환경을 갖춘 'AI 서울 테크시티'를 조성하고 성수동에는 2030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허브를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스타트업 대표와 투자자 등 산업의 전문가, 현장 교육생과 함께 인공지능(AI) 미래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 토론에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투자자이자 방송인 마크 테토(Mark Tetto), 프로그래밍 및 AI 관련 58만 유튜버 '조코딩'과 AI 활용 스타트업을 대표하여 슬립테크 스타트업 무니스 권서현 대표, 프롭테크 스타트업 제너레잇의 정가혜 CTO가 참석하여 '인공지능(AI)의 미래에 대하여'를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기업가 정신 워크숍 세션'에서는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와 관점, 문제 해결에서의 기술 활용 방안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