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롯데지주, 기업가치 더 높아질 것…종목 분석 개시"

2024-03-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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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은 5일 롯데지주에 대해 향후 기업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사·비상장사 가치는 시가 및 장부가를 50% 할인했고 영업가치는 별도기준 영업실적의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롯데그룹은 2019년부터 체질 개선을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행했다"며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슈퍼, 롯데하이마트, 롯데시네마, GRS 등 오프라인 효율화를 모색했고 코로나 위기를 넘기면서 사업부 안착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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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지주
[사진=롯데지주]

IBK투자증권은 5일 롯데지주에 대해 향후 기업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각각 제시하며 종목 분석을 개시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사·비상장사 가치는 시가 및 장부가를 50% 할인했고 영업가치는 별도기준 영업실적의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롯데그룹은 2019년부터 체질 개선을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행했다"며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슈퍼, 롯데하이마트, 롯데시네마, GRS 등 오프라인 효율화를 모색했고 코로나 위기를 넘기면서 사업부 안착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케미칼 등 일부 사업부 영업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아쉽지만 유통 및 식품 관련 업체들의 실적 반등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그룹사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롯데그룹은 지주사 전환 이후 계열사 핵심사업 관리 및 지배력 강화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롯데푸드 및 롯데칠성을 종속법인으로 변경했고 롯데케미칼 지분도 지속적으로 취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올해 롯데지주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17조140억원, 영업이익은 28.4% 늘어난 628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며 "그룹사 전체적으로 개선되는 추세인 만큼 펀더멘탈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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