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에 출연한 배우 송중기(39)가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송중기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로기완' 무비토크에 참석했다.
이어 "처음 넷플릭스에 공개됐을 때 개인적으로 작년 연말에 제 곁을 떠난 친한 형이 한 분 계신데, 그 분께 마음 속으로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제 곁은 떠난 친한 형'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은 송중기가 고 이선균을 그리워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송중기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엑터스 하우스를 통해 고 이선균에게 무명 시절 자신을 잘 챙겨준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기 때문이다.
한편 '로기완'은 지난 1일 공개돼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