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분야는 △아동·어르신·장애인 등 기후 민감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선제적 지원 △실내 공기질 개선, 환경성질환 예방, 위해 소통 등 기후 민감계층의 건강 피해 예방 △소음, 빛공해, 악취 등 생활 속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 △화학사고 예방,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 등 4가지 분야이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직군이 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3~6인)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으며 지역이나 나이 제한 없이 기후 위기와 취약계층 보호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4팀 470만원, 장려상 5팀 230만원이다.
이번 공모전은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4월 17일~23일)의 첫날인 4월 17일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본선 경연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9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경기도의 소리 을 통해 참가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이 기후 변화로부터 보호받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따뜻하고 실용적인 정책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