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균 민주당 예비후보, 의정부갑 경선 확정에 "환영"

2024-03-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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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의정부갑 경선 지역 확정에 즉각 환영 입장을 내놨다.

    민주당은 이날 의정부갑에 대해 전략지역 지정을 철회하고,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갑은 문 예비후보와 민주당 영입 인재 1호 인사인 박지혜 변호사 간의 2인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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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람으로 당 기여한 인물 뽑는 경선…의정부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경쟁력, 당선 가능성 모두 갖춘 인물'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지난달 9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22대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임봉재 기자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지난달 9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22대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임봉재 기자]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의정부갑 경선 지역 확정에 즉각 환영 입장을 내놨다.
 
문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입후보한 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랐을 뿐만 아니라 민주당 사람으로 일생을 당에 기여한 후보를 뽑는 경선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정치에 대한 감각을 길렀고, 수십 년 동안 운명처럼 민주당을 지켜왔다"며 "이를 통해 경쟁력과 당선 가능성을 모두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정부시민의 대변자로 의정부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문석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문석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문 예비후보는 "부패하고 무능한 현 정권의 정치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대변하는 일상의 정치, 의정부시민을 비롯한 모두의 정치를 하겠다"며 "민주당이 의정부에서 승리할 수 있게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의정부갑에 대해 전략지역 지정을 철회하고,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갑은 문 예비후보와 민주당 영입 인재 1호 인사인 박지혜 변호사 간의 2인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의정부갑은 현역 오영환 의원이 총선 불출마로 전략지역으로 분류됐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1일 자일동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경선 일정에 돌입했다사진문석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1일 자일동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경선 일정에 돌입했다.[사진=문석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 경의초, 의정부중, 의정부고를 거쳐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민주당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과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를 지냈으며, 김대중재단 의정부시지회 지회장을 역임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공천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통과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문 예비후보는 이날 자일동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선 첫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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