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의 리더스데이는 한해 회사의 경영 전략을 소개하고 본부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이노그리드는 새로운 비전인 클라우드 유니버스 플랫폼인 '클라우디버스(CLOUDIVERSE)’를 공개했다. 클라우디버스란 클라우드(CLOUD)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AIOps, 지능형관제 등) 제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업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클라우드 운영관리 등을 포괄하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생태계를 의미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향후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 있어 클라우디버스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주문했다. 무한히 팽창하고 변화하는 우주와 같이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전방위 영역 신규 사이트 확대 전략 △네이티브 클라우드 실행 경쟁력 확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 확보 △스마트워크 표준 프로세스에 특화된 조직 문화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력의 안정성과 솔루션별 아이덴티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 5년간은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전방위적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는 시기"라며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새로운 비전인 클라우디버스를 대내외적으로 확장하며 이노그리드만의 또 다른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