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WS, 생성 AI 파트너십...프라이빗 클라우드도 공동 전개

2024-02-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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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MWC 2024에서 B2B(기업 간 거래) 고객의 모바일 서비스와 생성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바스 남비아르 AWS 통신 글로벌 사업 총괄은 "KT가 교사들이 학부모와 학생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의미 있는 서비스에 생성 AI를 접목하기 위해 아마존 베드록을 선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KT는 IPW on AWS를 성공적으로 활용해 프라이빗 네트워크 구축 및 배포 방식을 간소화하고, 다양한 주요 산업에 서비스를 지원하는 연결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안창용 KT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AWS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의미한 협력을 이어가게 돼 기쁘고 기대된다"며 "KT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써 생성형 AI, 클라우드, 프라이빗 5G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B2B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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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베드록 활용한 생성 AI 개발...랑톡 우선 적용

AWS 홈페이지 통해 KT 프라이빗 5G 서비스 신청도

KT Enterprise부문장 안창용 부사장좌측과 시바스 남비아르 AWS 통신 글로벌 사업 총괄우측이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안창용 KT엔터프라이즈 부문장(좌측)과 시바스 남비아르 AWS 통신 글로벌 사업 총괄이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K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MWC 2024에서 B2B(기업 간 거래) 고객의 모바일 서비스와 생성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생성 AI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5G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마존 베드록은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생성 AI를 갖춘 앱을 개발할 때 해당 기능이 안전하게 통합되도록 지원한다. 프라이빗 5G 서비스는 기업 또는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폐쇄형 맞춤 5G 네트워크다.

KT는 AWS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IPW on AWS'에 공식 참여한다. IPW on AWS는 통신사의 프라이빗 무선 기술을 AWS와 결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4G 또는 5G 네트워크의 핵심(코어) 장비와 기지국을 클라우드에 올려 프라이빗 통신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KT의 IPW on AWS 참여로 B2B 고객은 AWS 홈페이지를 통해 KT의 클라우드 프라이빗 5G 서비스를 언제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향후 KT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서비스 신청 페이지가 신설된다.

KT는 AWS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5G 서비스가 AI, 머신러닝, 사물인터넷과 접목돼 구내 통신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디지털전환(DX) 솔루션과의 유연하게 결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양사는 혁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해 B2B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다. B2B 산업 현장에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KT와 AWS는 국내에서 교권에 대한 이슈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생성 AI를 활용한 교권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했다. 이를 통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교권보호 앱인 '랑톡'에 'AI 통화리포트'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시바스 남비아르 AWS 통신 글로벌 사업 총괄은 "KT가 교사들이 학부모와 학생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의미 있는 서비스에 생성 AI를 접목하기 위해 아마존 베드록을 선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KT는 IPW on AWS를 성공적으로 활용해 프라이빗 네트워크 구축 및 배포 방식을 간소화하고, 다양한 주요 산업에 서비스를 지원하는 연결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안창용 KT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AWS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의미한 협력을 이어가게 돼 기쁘고 기대된다"며 "KT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써 생성형 AI, 클라우드, 프라이빗 5G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B2B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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